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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양일보) 8월 28일 한여름밤의 콘서트 청주나무호텔 야외서 성악 앙상블 ‘토르’ 콘서트 HIT : 4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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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된 파일이 없습니다. [2015-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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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을 닮은 ‘하모니’ 맛보세요28일 청주나무호텔 야외서 성악 앙상블 ‘토르’ 콘서트
▲ ‘한 여름 밤의 콘서트’를 선보이는 성악앙상블 ‘토르’ (왼쪽부터)이준식(테너)·장관석(바리톤)·장근정(테너)·김성민(베이스) 성악가.
(동양일보 김재옥 기자)푸른 물이 한껏 오른 전나무 숲 사이에서 열리는 한여름 밤의 성악잔치, 상상만으로도 행복해지는 음악회가 열린다.
성악앙상블 ‘토르’가 오는 28일 오후 8시 청주나무호텔(옛 명암관광호텔) 야외음악당에서 여는 ‘한 여름 밤의 콘서트’를 통해 나무를 닮은 음악과 만나보자.
‘토르’는 이준식(테너)·장관석(바리톤)·장근정(테너)·김성민(베이스) 성악가가 2013년 창단한 남성 성악앙상블로 관객과 가장 가까이서 호흡할 수 있는 연주회에 애정을 갖고 활동하고 있다.
이들은 이날 ‘꽃밭에서’와 ‘you raise me up’, ‘한계령’ 등 지친 마음을 위로해 줄만한 곡들을 선사한다.
이어 경기민요 ‘경복궁 타령’과 김희갑 곡 ‘향수’,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도 부른다.
이날 음악회에는 성악앙상블 ‘토르’ 외에도 충북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음악가들과 합창단이 대거 출연한다.
충북 최대 여성합창단으로 실력을 인정받고 있는 ‘청주여성합창단’은 귀에 익어 더욱 마음에 닿는 ‘Try to remember’와 ‘To Day’, ‘Nella Fantasia’를, 남성혼성합창단인 ‘그랜드합창단’은 ‘내사랑 내겨례’와 ‘사랑하는 이에게’, ‘날봐귀순’ 등으로 흥겨운 무대를 연출한다.
색소폰 연주자 안태건씨는 이날 ‘Loving You’와 ‘Hey! Jude’, ‘여러분’ 등을 연주할 예정이다.
증평지역 어린이들로 구성된 ‘증평한별이합창단’도 ‘무지개 및 하모니’와 ‘다섯글자 예쁜말’, ‘좋은 일이 있을거야’로 관객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온가족이 함께하면 더욱 행복할 이번 음악회에서는 오프닝 공연으로 노경악 마술사의 매직쇼가 마련돼 보고 듣는 재미 모두 느낄 수 있다.
콘서트를 기획한 이준식 성악가는 “이번 음악회는 대중들의 귀에 익숙한 곡들로 구성돼 더욱 편안하고 즐거운 음악회가 될 것”이라며 “한여름 밤, 아름다운 자연을 배경으로 하는 깊은 울림을 맛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콘서트 관련, 자세한 사항은 성악앙상블 ‘토르’(☏010-3088-3673)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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